[바둑]삼척해상케이블카, 의정부 희망도시 2-1 승리...PS행 불씨

이은경 | 기사입력 2019/12/11 [09:28]

[바둑]삼척해상케이블카, 의정부 희망도시 2-1 승리...PS행 불씨

이은경 | 입력 : 2019/12/11 [09:28]

 

▲     © 국민정책평가신문

삼척해상케이블카가 포스트시즌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13라운드 2경기에서 의정부 희망도시에 2 대 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삼척해상케이블은 어떻게든 승리를 잡아야 최종 14라운드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의정부 희망도시는 4위 굳히기에 들어간 상태였다.

이날 빅매치는 양 팀 주장 김일환(삼척해상케이블카, 8승 4패) 9단과 서능욱(의정부 희망도시, 10승 2패) 9단이 맞붙은 1국이었다. 시니어리그에서 손꼽히는 '힘바둑의 대명사' 두 선수의 대결은 서능욱 9단의 완승이었다.  

서능욱 9단은 끊을 곳은 모조리 끊고 패를 할 곳은 모두 패를 결행하는 특유의 공격으로 거세게 몰아붙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완급을 조절하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승을 거뒀다.  

서능욱 9단은 11승(2패)째를 올리며, 리그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다승 1위 김수장 9단(12승)의 나머지 대국결과에 따라 공동 다승왕 도전도 가능하다. 하지만 의정부 희망도시의 기쁨은 거기까지였다. 종반으로 갈수록 침착한 모습으로 든든하게 2지명의 자리를 지켜온 김동엽(7승 5패) 9단은 3국에서 삼척해상케이블카의 저격수 김철중(5승 6패) 3단에게 무너졌다.  

정도를 걷는 얼론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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