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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기업인, 3국 정상회의 계기 中서 만난다…경협 돌파구 마련할까
 
서장훈   기사입력  2019/12/13 [09:06]

  오는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주요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주요 경제단체장 등 100여 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이들 기업인은 현지에서 중국과 일본 기업인들과 '제7회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 주관 경제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로, 행사는 23~24일 인터컨티넨탈 청두 글로벌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개국 기업인들은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서 3개국간 경제협력 돌파구 마련을 위한 대화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한일 및 한중 간 경제협력은 외교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에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 거는 재계의 기대는 크다.  

한일관계는 일본의 경제보복성 대(對)한 반도체 수출규제로 얼어붙었으나,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유예하기로 하고 일본이 한국과 수출규제와 관련한 대화에 나서면서 해빙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이다.   

중국과는 2016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고, 지난주 왕이 외교부장이 5년 6개월 만에 전격 방한하는 등 한중관계도 빠르게 회복 중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관계 회복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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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3 [09:06]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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