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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이슈' 미디어·인권···두산아트랩 2020 30일 개막
 
이은경   기사입력  2020/01/13 [10:22]

 두산아트센터가 30일부터 3월7일까지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두산아트랩 2020'을 펼친다.

작년 정기 공모를 통해 총 230여팀의 지원자 중 6팀이 뽑혔다. ▲서정완(작·연출), ▲김연주(작·연출), ▲글과무대(창작집단), ▲추태영(작·연출), ▲푸른수염(창작집단), ▲신진호(연출)가 차례로 실험을 선보인다.

이번 두산아트랩에서는 미디어, 인권 등 다양한 동시대 이슈를 다룬다. 첫 시작은 서정완의 연극 '앵커'다. 언론의 권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 이 시대의 언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한다.  

김연주는 연극 '양질의 단백질'에서 여성 쌍둥이가 완벽히 안전하다고 믿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성의 삶과 성장에 대해 다룬다.

글과무대는 극작가 황정은, 진주, 최보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이들은 연극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결혼이라는 관계의 현주소에 대해 돌아본다.  

추태영은 극단 명작옥수수밭 연출부 소속으로 르완다 대학살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실제 화해 과정을 다룬 연극 '내 죽음을 기억하시나요'를 선보인다.

푸른수염은 극작가 겸 연출인 안정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단이다. 연극 '뜻밖의 여자'에서 여성 예술가로서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신진호는 지난 '2018 두산아트랩'에서 연극 '종이인간'을 통해 시간을 넘나드는 연출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연극 'ciphers-암호문'을 통해 한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과 시공간이 속도감 있게 교차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3개팀의 예술가를 소개했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매년 정기 공모하며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선정한다.

'두산아트랩 2020'은 1차 3작품, 2차 3작품으로 나눠 예약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정도를 걷는 얼론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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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3 [10:22]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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