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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文대통령에 일침 "코로나19 슈퍼전파자는 정부"
 
서정태 기자   기사입력  2020/02/21 [10:01]

 "헌정재앙, 민생재앙 안보재앙 이어 보건재앙이 몰려와"
"중국 눈치 보지 말고 中 방문자 전면 입국 금지해야"

  © 국민정책평가신문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2015년 6월 메르스 때 '슈퍼전파자는 다름아닌 정부 자신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당시 했던 말씀 그대로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회의'에서 "정부는 초기대응 미숙과 1차방역 미숙을 인정하고 대책을 새로 짜야 한다"며 이같이 쏘아 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우한폐렴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해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타났다"며 "확진자가 100명을 넘고 사망자가 처음 나왔다. 지역도 대구·경북뿐 아니라 제주, 광주 등 전국으로 퍼지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감염경로조차 명확하지 않는 환자들이 속출해 국민들 공포심이 커지며 경제마저 얼어붙고 있다"며 "헌정재앙, 민생재앙 안보재앙에 이어 이제 보건재앙이 몰려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만큼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즉각 상향하고, 우리 당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중국 방문자 전면 입국 금지조치를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며 "더이상 중국 눈치보지 말고 국민 생명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교육당국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대책에 대해서도 "유학생 5만여명이 입국 예정인 상황에서 이들의 기숙사 수용은 불가능하다"며 "일반인은 놔두고 유학생만 관리한다는 건 눈가리고 아웅이다. 대학에 책임을 전가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통합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정부 방역 대책에도 초당적으로 적극 협력하고, 국회 '코로나19 특위'가 조속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 대책도 잘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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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1 [10:01]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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