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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코로나19 확산에 글로벌 수요처들 메모리 반도체 재고 확보 움직임
 
서장훈   기사입력  2020/02/28 [07:02]

 확진자 급증에 한국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붕괴 우려 나오지만
SK하이닉스 이천·삼성전자 구미 스마트폰 공장 생산 차질 없어
글로벌 고객사, 재고 확보 노력 증가...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른 소비재·서비스보다 전자제품 수요 감소는 예상보다 적어

  © 국민정책평가신문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 D램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한국 공장 가동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이천공장과 삼성 구미 스마트폰 공장에 확진자가 발생 뉴스가 외신으로도 전해지면서 한국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 같은수요처들은 한국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재고 확보 노력이 증가하면서 제품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은 지난 19일 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했지만 2명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심 환자 발생 당시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면 무조건 격리 대상에 추가하며 선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대응했다.

현재 폐렴 의심자 접촉자 250여명은 격리 해제됐고, 밀접접촉자인 신입사원과 동선이 겹친 직원 550여명은 다음달 1일까지 자가 격리 상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가동에 차질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반도체 공장은 지금까지 정전 사태를 많이 경험하면서 다양한 컨틴전시 플랜을 가지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는 클린룸에 방진복을 입고 작업한다는 점에서 생산 차질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구미 공장의 경우 전체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의 5%이하이며, 초과근무를 통해 갤럭시Z플립과 S20 시리즈 출하량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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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8 [07:02]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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