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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취소로 매출 -97%"…박양우 장관, 한복업계 대책 논의
 
오은서   기사입력  2020/04/03 [09:57]

  © 국민정책평가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광객 등 수요가 줄어들면서 한복업계도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업계를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첵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복 매장들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복업계의 상황을 듣고 추가 지원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한복업계는 결혼식이 취소되고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한복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한복업계의 매출액이 50% 이상 줄어든 상황이다.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상황이 낫지만 오프라인 판매만 하고 있던 매장의 경우 혼수 취소 등으로 인해 매출이 97%까지 줄어들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장관은 이날 인사동의 한복 매장 4곳을 둘러보고 전통한복 및 생활한복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한복업계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문체부는 한복업계 지원을 위해 ▲한복업계를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해 관광기금 융자지원 대상 편입 ▲누리집 구축, 화보 촬영 등 총 3억원(업체당 300만∼1500만원) 규모 온라인 마케팅 지원 ▲대중문화예술인과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협업 총 10억원(업체당 최대 1억원) 규모 지원 ▲한복업체 대상 손세정제 및 소독약제 1억원 규모(총 1000개 업체) 지원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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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3 [09:57]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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