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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손으로 뜯었는데 괜찮나.."코로나19 전파 가능성 낮아"
 
오은서   기사입력  2020/05/29 [10:28]

 "택배상자를 손으로 뜯었는데 괜찮을까요?"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택배상자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맘 카페 등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와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중·장거리로 배달된 물건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불안을 진화하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센터(CDC), 프린스턴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등의 공동 연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택배상자나 포장재로 많이 쓰이는 골판지 표면에서 약 24시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뤄볼 때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택배상자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침방울) 등을 묻혔다고 해도 소비자에 배송되는 24시간 후에는 사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설혹 택배상자에 묻은 바이러스가 생존한다고 해서 반드시 전파한다고 볼 수도 없는 데다, 최근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 됐다. 대개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겨울에 왕성하고 기온이 올라가면 기운을 잃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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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9 [10:28]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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