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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문화재이자산호 '해송'이 보물이 사라졌다
 
서장훈   기사입력  2020/05/29 [10:29]

 

  © 국민정책평가신문

‘바다의 소나무’로 불리는 법정 보호종 산호인 ‘해송’이 제주 연안에서 집단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녹색연합은 지난 4~5월 국내 최대 해송 서식지인 제주 서귀포 문섬 일대 바닷 속을 조사한 결과, ‘해송’과 ‘긴가지해송’이 집단 폐사했다고 밝혔다. 녹색연합 측은 “해송에 담홍말미잘이 기생하면서 제대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해송) 개체들이 앙상하게 말라 죽고 있었다”밝혔다.

해송은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생물, 멸종위기종의 국가 간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2로서 국내 외 멸종위기종이다.

 

녹색연합은 또 “산호충류 연구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염분의 밀도 저하, 각종 개발ㅍ사업으로 인한 교란 등 다양한 원인을 지목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담홍말미잘의 급격한 확산과 해송의 집단 폐사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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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9 [10:29]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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