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시후 前소속사 대표 고소건 각하 의견 송치

연합신보 | 기사입력 2013/06/18 [10:50]

경찰, 박시후 前소속사 대표 고소건 각하 의견 송치

연합신보 | 입력 : 2013/06/18 [10:50]

경찰, 박시후 前소속사 대표 고소건 각하 의견 송치
 
 
 
 
 
 
 
배우 박시후(36)가 전 소속사 대표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경찰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18일 "최근 박시후가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시후가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해 진술을 하지 않아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3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황씨를 무고,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황씨도 박시후를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따라 박시후와 관련해서는 황씨가 제기한 고소 사건만 경찰에 남아 있는 상태다.

앞서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지난 10일 양측의 소 취하로 사건이 종결됐다. 검찰은 준강간은 공소권 없음, 강간치상은 무혐의로 두 사건을 모두 불기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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