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화백이 한국미술진흥원 부설 카파미술관에서 5월 10일부터 상설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영수 화백의 작품은 오방색을 사용해 원색이 주는 화려한 색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석 분말과 먹을 재료로 한작품 활동을 하여 새로운 색채 미학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름다운 보석 분말의 광채와 견고한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작품을 화폭에 담았다.
이영수 화백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러시아 하바로스코프 국립 사범대학 명예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경남대, 홍익대, 세종대,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사 및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단국대 예술대학장과 산업디자인 대학원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종신 명예교수이다.
여든이 넘는 나이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중인 열정적인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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