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말라위 부통령, 국제청소년연합(IYF) 방문칠리마 부통령, “미래는 청소년들의 것, 잘 가꾸어 나가길”'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정상들이 아프리카 각국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을 방문했다. 살로스 칠리마(Saulos Klaus Chilima) 말라위 부통령이 3일 오전 11시 30분에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IYF센터’를 찾았다.
살로스 칠리마 부통령 내외는 박옥수 목사와 IYF 회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센터로 들어섰고, 이들을 위한 환영 공연이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는 "귀한 부통령 내외를 우리 센터에 모셔서 정말 영광스럽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많은 지역 많은 사람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했는데,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세계 최고의 청소년으로 자라는 것을 보았다. 말라위가 마인드교육을 받으면 말라위 청소년들도 세계 최고의 청소년으로 살 것"이라며 IYF 마인드교육을 계기로 말라위가 더욱 성장하길 바라고, 양국 간 활발한 교류로 더욱 가까운 관계가 되자고 말했다.
칠리마 부통령은 말라위 현지에서 IYF 활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말라위로 파견된 IYF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을 도우며 격려해왔다. 그러면서 말라위 청소년 및 국민들의 마인드 변화와 관련해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에 기대를 두고 협력하고 있다.
칠리마 부통령은 "여러분은 너무나 아름다운 나라를 가지고 있다."며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아프리카정상회의 참석차 왔는데, 그것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협력을 위한다면, 이 자리는 한국과 말라위의 자리다. 목사님이 힘 하나 안 들이고 정말 설득력 있게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환영해준 학생들 및 참석자들에게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다.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모습을 지금부터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통령 영부인도 함께 단에 올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후 함께 오찬을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누고 면담을 마쳤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롯데호텔에서 제시카 아루포(Jessica Alupo) 우간다 부통령과 면담했다.
박 목사는 마인드교수 파견 및 향후 10년간 교육 등 구체적인 마인드교육 시행을 이야기했고, 이에 부통령은 "우간다는 활짝 열려 있다. 마인드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들이 너무 많다. 우간다에서 IYF 청소년 센터가 건립되면 청소년들을 교육할 장소가 되면 좋겠다. 대통령은 목사님을 오랜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쿠포 아도(Nana Akufo Addo) 가나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가 만났다. 박옥수 목사는 가나에서 ‘마인드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고,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IYF가 가나에서 활동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가나를 위해 앞으로도 더 일해달라”며 당부했고, “마인드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을 통해 교육 담당자를 선정하겠다. IYF에서 이들을 잘 교육시켜 가나 청소년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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