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배워야 믿음이 생기는 것이지 무조건 믿으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100% 깨달았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성경을 절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2일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를 찾아 성경을 기준으로 한 신앙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이 총회장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2만여 명의 성도가 천안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고, 지역 목회자 100여 명도 참석했다.
이 총회장은 설교에서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 자문해야 할 때"라며 성경에 근거한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뜻대로 참된 신앙을 해야 많은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상 사람이 준 권세로 할 것이 아니라 하늘이 인정하는 사람, 성경책이 인정하는 사람, 계시록이 인정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이끌고 가는 성도들은 천국을 간절히 소망할 것"이라며 "이 약속의 말씀이 곧 천국 가는 길이니 몰라서도, (성도들을) 모르게 해서도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두가 하나님의 목자이자 하나님의 입이 되어 말씀을 똑바로 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계시록대로 창조된 자가 아니라면 이제라도 창조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요한계시록을 깨닫고 성도들에게 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그날 들었던 설교는 신약의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마치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낸 것으로,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다"며 "그 이후로 요한계시록과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천안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개척된 교회라는 자부심이 있는 지역"이라며 "이 총회장의 방문과 설교가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권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맛디아지파는 대전, 청주, 천안, 공주, 서산, 아산, 세종, 논산, 서천, 보령, 계룡 지역에 교회가 있으며 현재 성도 5만 여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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