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12지파와 협력할 것”…목회자들, 계시 말씀 전파 다짐23일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 200여 명 참석…‘열공 모드’ 선보여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됐음을 깨달은 목회자들이 계시 말씀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 행사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목회자가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은 강의에서,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된 실상의 중요성과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를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 말씀대성회가 계시록을 온전히 깨닫기 위해 열린 자리임을 상기시키며 “계시록을 가감하지 말고 통달해서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목회자들은 필기구를 꺼내 이 총회장이 전하는 말씀 내용을 기록했으며, 일부 좌석에서는 “바로 이거였어”라는 박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와 협력해 교회에 돌아가서 모든 사람들에게 계시 말씀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다짐서’를 작성했다.
경기도에서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한 목회자는 “이만희 총회장이 계시록을 가감하는 교회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모습에 처음에는 놀라기도 했다”며 “하지만 전하는 메시지가 다 맞으니 깔끔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이 오늘날 성취돼 실상으로 나타났음을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계속 알릴 것”이라며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하나인 만큼 서로 간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회자들이 작성한 다짐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짐서 >
우리는 모든 종교가 바라는 평화와 화합의 새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를 받은 약속의 목자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가감 없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계시 말씀 안에는 생명과 빛이 있으며, 모든 종교인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해답입니다.
본인은 목회자로서 신천지에서 증거하는 계시 말씀을 듣고 깨달은바, 계시록에서 약속한 신천지 12지파와 협력하여 교회에 들어가서 진리를 사랑하는 목회자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이 복된 소식, 계시 말씀을 전하기로 다짐합니다.
2024년 11월 23일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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