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산 서대문교회 담임강사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에 억울함 호소하고 피해 배상 요청할 것"본분을 잊은 채 한쪽의 말만 듣는 편파적 종교탄압 지적…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인권을 유린하는 차별 행정 꼬집어
신천지예수교회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북문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최병산 서대문교회 담임강사가 개회 선언과 함께 결의대회 시작을 알렸다.
최병산 담임강사는 "오늘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는 종교와 정치가 하나돼 불법한 종교탄압을 자행하는 범죄자인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에 우리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피해 배상 요청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 제20조에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하지만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는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와 하나돼 편파적인 종교탄압을 일삼으며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본연의 의무와 역할은 잊고 한 단체의 이익을 위해 인권을 유린하는 차별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는 종교인인가 정치인인가! 본분을 잊은 채 한쪽의 말만 듣는 편파적 종교탄압이 대체 웬 말인가?"라고 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11월 15일부터 이 자리로 나아오고 있다"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쉬지 않고 힘써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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