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지 남산교회 담임강사 "법을 우습게 생각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장 물러나라!"

국제 인권 단체들에 종교탄압 실상 낱낱이 고발하겠다고 외쳐

국민정책평가신문 | 기사입력 2024/11/25 [22:33]

임현지 남산교회 담임강사 "법을 우습게 생각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장 물러나라!"

국제 인권 단체들에 종교탄압 실상 낱낱이 고발하겠다고 외쳐

국민정책평가신문 | 입력 : 2024/11/25 [22:33]

▲ 사진=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임현지 남산교회 담임강사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북문 앞에서 열린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 릴레이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북문 앞에서 진행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에서 임현지 남산교회 담임강사가 자유 발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관 취소 결정이 '국제 망신'임을 꼬집으며, 인권 단체들에 신천지예수교회라는 이유만으로 당한 종교탄압의 실태를 낱낱이 고발함과 더불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는 신천지 성도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시몬지파 남산교회 담임강사 임현지입니다. 

 

저는 오늘 경기도청이 자행한 편파적 종교탄압과 위법적인 폭거를 참을 수가 없어, 이를 규탄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10월 30일 파주에서는 아주 큰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7월부터 적법한 절차를 따라 대관을 확정 지었고, 10월 30일에 열릴 행사를 고대하며 1만 명이 넘는 스태프가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왜 행사 당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하였는가.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는 아무 문제 없다고 반복해서 말했었다. 그런데 하루 만에! 말을 바꾸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을 듣고 말을 바꾼 것인가! 이것이 적법한 절차에 의한 통보인가?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불법을 자행한 것인가? 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무책임하고 편파적인 행정 폭거 아닌가! 김동연 도지사는 대답하라!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일부 기독교단체와 연결돼서 행사 당일, 일방적 취소 통보하는 이런 반헌법적인 행정이 어디 있는가?

 

이번 대관 취소는 종교의 자유를 부정한 처사이다. 헌법을 어기는 위법자!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짓밟는 김동연 도지사는 도지사 자격이 있는가! 

 

법을 우습게 생각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장 물러나라!

 

헌법 제11조 1항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나와 있다. 신천지 성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무시하고 차별해도 되는 2등 국민이 아니다.

 

기독교단체의 말은 들리는데, 신천지 성도들의 이 울분 어린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이는 법을 준수하고 행정을 지킨 신천지 성도들을 농락하는 행위이며,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질서를 무너뜨린 행위이다.

 

행사 참여를 위해 입국한 해외 종교 지도자 및 수료생들이 6천 3백여 명이었다. 각국의 종교 지도자들과 수료생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한단 말인가? 한류를 외치고, 세계화를 강조하던 우리나라가 종교탄압으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이다! 

 

행사에 온 해외 인사들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자유민주주의 나라에서 도지사 말 한마디로 행사가 취소되는 이 상황이 국제적 망신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김동연 도지사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번 사태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하고, 피해를 배상하라.

 

해외 수료생들은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1년 동안 적금을 따로 하면서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고대하고 기대하였다! 그렇게 기다린 행사가 하루아침에 취소된 것이다! 평생 한 번 있는 기념일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신이 망쳐버렸다! 이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배상할 것인가!

 

해외 인사들도 행사가 취소된 것을 안타까워하며 취소된 상황에 의문을 가졌다. 김동연 도지사는 이 의문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각국의 인사들은 본인 나라 대사관에 질문하였다. 수료식 행사가 안보 위협으로 취소됐는데 지금 내가 한국에 있는 게 위험한 상황이냐 문의를 넣었다. 김동연 도지사는 대관 취소한 적법한 근거를 대고 공개 발표하라!

 

우리는 국제 인권 단체들에 신천지예수교회라는 이유만으로 당한 종교탄압의 실태를 낱낱이 고발하고,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헌법에 명시된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 도지사 자격이 없는 김동연 도지사가 편파적인 종교탄압과 인권유린에 대해 입장을 밝힐 때까지, 우리는 외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