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이은석 불광교회 담임강사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북문 앞에서 열린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 릴레이 집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북문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은석 불광교회 담임강사가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국민에게 부당한 편파적 종교탄압으로 대관 당일 취소했음을 인정하고,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은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와 초청받은 국내외 귀빈들에게 공식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시몬지파 불광교회 담임강사 이은석입니다. 오늘 우리는 경기도청에서 자행되고 있는 편파 행정과 직권남용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다섯 번째 모였습니다.

2024년 10월 29일,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 폭거가 벌어졌습니다.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위법적인 만행을 저지른 자가 있습니다. 이 자가 누구입니까? 맞습니다. 김동연 도지사입니다.

우리는 위법자 김동연 도지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김동연 도지사는 왜 사퇴해야 하는가! 헌법 제20조 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2항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이 두 조항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편파적 행정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를 적법하게 대관했었다.

그런데 김동연 도지사는 우리와 단 한마디 상의 없이 대관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몰상식한 지시를 한 것이다!

금번 행사는 국내외 수만 명의 수료생과 종교 지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취소 사유가 ‘안보’ 때문이라 했지만, 그 실상은 신천지를 반대하는 수도권 기독교 총연합회의 압박을 이기지 못한 무능하고 편파적인 행정 처리였다.

대체 신천지예수교회를 무엇으로 생각했기에 이러한 오만하고 방자한 행정을 한 것인가? 위법자 김동연 도지사는 사죄하라!

또한, 김동연 도지사는 지방공무원법 제51조 2항 ‘공무원은 종교에 따른 차별 없이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 조항도 어겼다. 불공정, 직권 남용 김동연 도지사는 물러나라!

우리는 오늘 엄중히 경고한다! 김동연 도지사는 비굴하게 숨지 말라! 국민에게 부당한 편파적 종교탄압으로 대관 당일 취소했음을 인정하고,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은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와 초청받은 국내외 귀빈들에게 공식 사죄하라!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싸울 것이다! 신천지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24년 11월 25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