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전 시몬지파 총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진정한 사과와 경기관광공사의 정당한 피해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투쟁할 것"결의문 발표 통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대우받고 종교의 자유를 온전히 보장받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 결의
신천지예수교회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북문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김호전 시몬지파 총무가 결의문을 발표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개인의 권위로 헌법의 질서가 무너지고 공공행정을 좌지우지하는 불법 행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기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모든 힘과 능력을 다해 싸워 승리할 것"이라고 외쳤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는 일방적 당일 행사 취소라는 편파적인 종교 탄압으로 민주주의 정신을 실추시키고, 국민을 둘로 나누는 만행을 저질렀다.
민주열사들의 희생으로 이뤄낸 국민의 기본권을 공권력으로 훼손하였고 종교의 자유와 평등의 원칙은 침해당했다.
우리는 특정 종교와 하나 되어 편파적인 행정 폭거를 지시한 김동연 도지사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신천지에 끼친 막대한 피해를 배상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싸워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것이다.
신천지는 그동안 수많은 부당한 일에도 참고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개인의 권위로 헌법의 질서가 무너지고 공공행정을 좌지우지하는 불법 행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기에 신천지는 모든 힘과 능력을 다해 싸워 승리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종교를 이용한 정치적 차별이 즉각 중단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편파적인 종교탄압 실태를 국제 인권단체에 알리고, 전 세계가 주시하도록 하여 우리의 인권을 지킬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진정한 사과와 경기관광공사의 정당한 피해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헌법 제20조에 따라 이 땅에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대우받고 종교의 자유를 온전히 보장받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24년 11월 25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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