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지식재산과 인공지능(AI) 국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식재산의 미래를 살펴보고 콘텐츠와 반도체에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서울대 정상조 교수가 'AI 시대 우리 사회의 변화 및 대한민국 정책 대응'을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세션에서는 ▲ 글로벌 트렌드 ▲ AI가 콘텐츠 창작과 유통 과정에 미치는 영향 ▲ 반도체 산업과 AI의 상호작용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지식재산 관련 학회 및 유관기관 150여명, 변리사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광형 지재위 공동위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사회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해 AI 시대에 지식재산의 변화와 미래를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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